끈적임이 없고 가볍게 마무리되는 느낌입니다.
향료 없이 풀향과 이니#프리 벚꽃 톤업#림향, 살짝의 흙향이 나는데 향료를 첨가하지 않고 오일이나 추출물로 향을 내서 그런 것 같습니다. 향료가 없는 것을 감안하면 충분히 바를만한 향이라고 생각합니다.
용기 입구가 얇고 길어서 양조절이 쉽게 되는 타입입니다.
SPF50 PA++++ 로 높은 자외선 차단 지수를 가지고 있어 자외선이 강한 날에도 안심하고 바를 수 있습니다.
원가는 2만원이지만 인터넷이나 오프라인 매장에서 1만원~1만원 중반대로 구매할 수 있어 가성비가 좋습니다.
아쉬운 점은 다음과 같습니다.
1. 용량(2.5/5.0)
50ml 용량이지만, 여름철 꼼꼼하게 발라주다 보니 대용량이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.
2. 수분감(2.0/5.0)
적당한 유수분 배합이지만, 충분한 수분감은 느껴지지 않습니다. 겨울에 사용한다면 다소 건조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. 수분감이 부족한 편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.
3. 파데 궁합(2.5/5.0)
매트한 파운데이션과는 궁합이 좋지 않습니다. 밀리거나 하진 않지만, 쉽게 건조해지는 편입니다. 이 제품을 사용한다면 쿠션이나 촉촉한 타입의 파운데이션을 추천드립니다. 특히 속건조가 있으신 분들은 주의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.
매트한 파운데이션과는 궁합이 좋지 않으므로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. 대신 모이스트 쿠션이나 촉촉한 타입의 파운데이션과 함께 사용하면 궁합이 좋을 것 같습니다.♥